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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국주식

쇼피파이 Class A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 알려드립니다.

by India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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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 Class A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입니다.

 

최근 아크인베스트의 종목들이 죄다 박살나는(..) 상황이 나왔는데요. 돈나무 언니의 팬(?)으로서 조금 가슴이 아픕니다만 주식은 길게 봐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네요.

 

아크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테슬라를 매각한 후, 최고가의 3분의 1이나 폭락한 쇼피파이를 사들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다량으로 매입했다고 하니 그 종목이 궁금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캐시 우드가 매수한 쇼피파이, 뭐하는 회사일까요?

 

쇼피파이는 2006년에 창업하여, 2015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합니다. 쇼피파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종합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인데요.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는 이러한 플랫폼에서 만나 거래를 할 수 있게하는 이커머스 활용 회사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한참 성장가도를 이어갈 당시에는 "제2의 아마존"이라고 불렸는데요.

제 2의 아마존이라고 불리웠던 종목답게, 최고가는 1600달러까지 치솟았었네요. 그게 지금은 3분의 1이 되다니... 1600달러에 진입했다면 지금 계좌를 보고 엄청나게 아찔할 뻔했어요. ^^; 

 

쇼피파이가 이토록 하락한 이유로는 주가에 껴있던 거품이 빠졌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시장이 강세가 되면서 쇼피파이 역시 수혜를 입었는데요. 매출이나 성장률 면에서 엄청난 고평가를 받았던 쇼피 파이는 이제 성장이 둔화되는 시점에 닿게 되면서 주가가 다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코로나로 수혜를 입은 만큼, 코로나 이슈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그만큼 매출이나 주가가 빠지고 있는 모습이죠. 이는 최근 주가가 빠진 메타나 넷플릭스와도 비슷한 양상인 듯 한데요.

 

또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아마존은 "클라우드 산업"을 병행하면서 기업의 견고한 펀드멘탈을 유지하는 반면, 쇼피파이는 아직 신흥기업 답게 그만한 펀드멘탈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탄탄히 성장할 수 있다면 아마존 못지 않은 영향력 있는 기업이 되겠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하는 듯 싶네요. 

 

그렇다면 이러한 쇼피파이의 앞으로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쇼피파이에 이렇다할 호재는 없습니다. 매출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현재 쇼피파이의 성장성에 대한 미국 시장의 반응은 냉정하죠. 그러나 개인적으론 거품만 거둬졌을 뿐, 쇼피파이의 기업 가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긴 어려운 듯 합니다. 즉 호재도 없지만 악재도 없는, 플러스 마이너스에 제로 상태라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식 투자자들의 반응이 냉담한 가운데에서도, 나홀로 청청 쇼피파이의 주식을 대거 매입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캐시우드죠. 저런 독고다이(?)스러운 면을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 읽은 기사에선 캐시우드가 너무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집중한 나머지 재무정보와 같은 기본적인 펀드멘털은 간과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어요. 그러한 그녀의 투자 성향은 저와도 조금 비슷해보입니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망설이고 있는 저와 달리 캐시 우드는 쇼피파이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한 듯 합니다. 그녀의 의견에 의하면 쇼피파이는 소매업체로 전환하여 제 2의 아마존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것이라는데요. 코로나가 완화된 지금, 쇼피파이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통해 기업 성장을 이어갈 지, 그리고 캐시우드의 예언(?)은 과연 들어 맞을지 앞으로의 주식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네요.

 

쇼피파이는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글이 아니며,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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