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ABBV)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 알려드립니다.

애브비 주가 전망과 배당금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애브비 회사 소개

 

애브비는 미국 제약회사입니다. 내세우고 있는 주요 아이템은 '휴미라'이며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한국까지 세계 각지에서 의약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애브비(ABBVIE)의 현재 주가는 149달러로, 한화로 약 18만원대입니다. 지난 10년 간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특히 애브비는 워렌 버핏이 투자한 제약주로도 유명하죠.

 

재무재표를 보면 매출도, 이익도 쭉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ROE 지수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요동칠 일은 없어 보이며 PER, PBR 지수는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는 시장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얘기인데, 부정적으로 보기 보다는 바이오 제약주의 특성상 미래 시장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보입니다.

 

애브비 주가 전망

 

애브비는 배당성장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업 가치가 커지는만큼 배당률을 높이며 주주들과 이익을 꾸준히 나눠 온 기업인데요. 그리고 이러한 고배당이 가능했던 것은 그만큼 기업이 실적을 계속해서 개선시켜 왔으며, 애브비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말이죠.

 

다만 제약주의 경우 특허권 만료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엄연히 말하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죠. 워렌 버핏은 제약주에 투자할 시 그 회사의 약품이 시장에서 얼만큼의 독점력을 가지고 있느냐, 그리고 그 회사의 특허권이 얼만큼, 언제까지 효능이 있느냐를 따진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제약주 매수/매도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애브비가 주력 아이템으로 밀어왔던, 그리고 독점력을 가지고 있던 '휴미라'의 미국 특허권 만료가 2023년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는 유럽 특허권이 만료되었으며, 실제로 이는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는데요. 미국 특허권 만료시 매출 부분에는 더 큰 영향이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해서 애브비의 미래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죠. 린보크, 스카이리지가 그것인데요. 이 두 약품은 지난 몇년간 80~100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여주었고, 특허권 만료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의약 시장에서 독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리하자면 애브비란 기업은 지난 10년 간 아주 가파른 속도로 성장해온 제약 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했던 '휴미라'가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어 주가가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러한 휴미라의 빈 자리를 채울 새로운 의약품들이 최근 몇 년간 매출이 크게 증대 되었기에 섣부르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긴 조심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브비 배당금

 

앞서 말씀드렸듯 애브비는 배당성장주로 유명하죠. 애브비는 무려 50년 동안 분기별 배당금을 인상해온 기업입니다. 사실 이것만 하더라도 매수할 이유가 충분한 매력적인 종목이죠. 애브비의 주당 배당금은 5.64달러이며, 한화로 약 7,000원입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높은 배당까지 준다니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투자자에게 돌려줄만한 수익이 엄청나겠다 싶네요. 애브비의 배당락일이 속한 배당기준일은 1, 4, 7, 11월입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