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뉴스7 단독출연 김주하 앵커와의 만남 특혜 의혹 입장 밝혀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이 뉴스7에 단독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심수봉 외조카로서 겪은 특혜 의혹에 대해 자세히 입을 열었다고 하네요.

뉴스7에 출연한 손태진, 뉴스7캡처

 

10일 방송된 MBN 뉴스7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인터뷰 자리를 가졌습니다. 우승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결과 발표를 하기까지 본인이 얼마나 긴장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의 생생감을 전해주었습니다. 또 패자 부활전을 겪으며 느꼈던 긴장감과 감사함의 감정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상금은 무려 6억 3천만원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심수봉 외조카라며 겪은 특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1위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이 이모 할머니의 영향력 때문이 아니냐는 특혜 의혹에 대해 그는, 그렇기 때문에 1위를 줬다기 보다는 앞으로 잘 성장하고 발전할 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본인에게 큰 상을 준 거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6억 3천만원의 상금을 어디에 쓸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아직 우승이 실감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손태진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심수봉의 외조카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그는 심수봉과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방송에서 한 가족이 출중한 재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준 무대를 잘 마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