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데스크 (TTD) 기업분석과 주가전망

> 기업분석

 

트레이드 데스크(TTD)의 기업분석과 주가전망입니다.

트레이드 데스크는 간단하게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미디어 산업의 주류가 TV에서 OTT로 넘어오게 되면서

미디어와 떼어놓을 수 없는 광고 산업 역시 OTT쪽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특히 산업 변화의 흐름이 빠른 미국의 경우 이제 더이상 가정에서 TV케이블을 시청하지 않으며,

CTV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CTV는 Connected TV의 줄임말로, 특정 기기에 연결하면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훌루와 같은

대표적인 OTT를 한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CTV외에도 이제 시청자들은 

유튜브, SNS와 같은 모바일 미디어를 많이 소비하게 되었는데요.

 

트레이드 데스크는 바로 이 CTV 및 유튜브, SNS 미디어 시장을 노린 애드테크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 데스크가 기존 광고 기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인데요.

 

기존에 OTT 서비스가 사용자의 시청 패턴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추천을 해주듯, 트레이드 데스크의 서비스는 사용자의 소비패턴, 위치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알맞은 광고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광고랑 비슷한 알고리즘인 거 같아요.

핸드폰을 사용하다 광고에 뜬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한 번 클릭하면, 당시에는 구매하지 않더라도

블로그나 SNS 제가 봤던 광고가 다시 뜨고, 또 뜨고... 그렇게 계속 광고를 보다보면 소비욕구가 일어나

결국엔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트레이드 데스크(TTD) 역시 이런 점을 노린 기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최근 애플이나 구글이 사용자의 위치 정보, 사생활 정보를 동의없이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게 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예전만큼 못하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트레이드 데스크는 틈새시장을 노려 쑥쑥 커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타케팅이 확실해서 광고게제가 곧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

트레이드 데스크와 함께하고 싶을 거 같아요.

 

그렇다면 이러한 트레이드 데스크(TTD)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 주가전망

 

 

현재 트레이드 데스크의 주가는 74달러 정도로, 한화로 약 8만 8천원 정도입니다.

주목할 점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줬으며, 근 2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시장이 OTT쪽으로 많이 넘어오게 되면서, 그 흐름을 트레이드 데스크가 잘 탄 거 같은데요.

유튜브, OTT, SNS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트레이드 데스크가 타겟할 수 있는 시장 또한 커질테니

주가 전망은 꽤나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트레이드 데스크의 기업분석, 주가전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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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