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사과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한 입장 밝혀

안녕하세요. 국내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가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사과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사측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에코프로 직원들의 주식 불공정 거래를 포착하고 이에 대한 강제 수사를 나섰었는데요. 조사는 16일부터 2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에코프로에 대한 불공정 거래 조사는 이번이 두번째라고 합니다. 이번 뿐만 아니라 2020년~2021년 에코프로에서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주식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샀었는데요.

 

이에 이모 전 에코프로 회장은 자본시장법, 범죄수익은뉵규제처벌법으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35억의 벌금을 선고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이렇듯 계속되는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해 에코프로측은 주주, 투자자, 임직원 등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융위 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사건 이후 임직원의 자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부자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등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회사 경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하는데요. 

 

에코프로는 최근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여준 성장하는 기업인만큼, 그만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쪼록 불공정 거래 의혹이 잘 해결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