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대기오염 최악 태국 한 달 살기 열풍이 무색한 공기의 질

최근 한 달 살기 인기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치앙마이의 대기오염 수준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달 살기 인기 장소로 유명한 것이 무색하게 공기의 질은 매우 안좋다고 하는데요.

태국 치앙마이 사진. 정말 아름답긴 합니다:) 출처:언플래쉬

태국 북부 도시 치앙마이는 최근 장기 체류 여행 열풍의 중심지입니다. 디지털 노마드, 원격 근무 등 디지털 시대에 알맞는 다양한 근무 방식이 생기면서 치앙 마이 한달 살기, 치앙 마이 장기 체류 여행을 하는 관광객 및 근무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아름답고 이국적인 풍경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앙 마이. 그러나 최근에는 대기 오염이 최악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공기 질 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라고 합니다. 지난 12일만 하더라도 공기의 질이 매우 나쁨 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고 초미세먼지 또한 수치가 나빴는데요.

 

세계 곳곳의 도시들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 발전과 성장의 이면은 이토록 씁쓸한 모습을 띄고 있네요. 거기에 관광객 및 체류자들이 늘어나면서 대기오염은 더 심각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관광객을 받지 않는다거나, 발전을 멈춘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조취는 취할 수 없으며 이미 늦은 감도 없지 않겠죠. 아름다운 도시 치앙 마이, 나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선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