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작 취소 시리즈 개발 중단 및 재검토한다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 제작이 취소되고 개발이 중단되어 재검토 과정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작의 키를 쥔 사람은 다름 아닌 '마블'의 CEO 케빈 파이기였습니다. 그가 개발하기로 한 스타워즈 영화는 이제 더이상 루카스 필름에서 개발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5월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2'를 집필했던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월드론이 '스타워즈'  작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었죠. 그런데 2026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이 작가가 참여하게 되면서 '스타워즈' 시리즈는 보류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개발과 중단은 번복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앞으로 향후 '스타워즈' 시리즈가 어떻게 나오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클래식은 영원하다, 라는 말은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최근 '슬램덩크'가 애니메이션 극장판으로 재개봉해서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듯,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콘텐츠들이 다시 현대에 맞게 재해석되어 나오고 있는데요. 올드하다, 고리타분하다, 고루하다라고 평가 받지는 않을까 우려했지만 이러한 걱정들이 무색할만큼, 당시의 향수를 기억하는 3040 세대는 물론 1020 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콘텐츠의 보편적 힘은 여전한 듯 하죠.

 

이런 슬램덩크 열풍에 이어 과연 '스타워즈' 시리즈도 그 영광을 다시 불러올 지 무척이나 궁금한데요. 특히나 아주 옛 세대의 콘텐츠라 일컬어지는 '스타워즈'가 지금의 'MZ 세대'의 관심도 붙잡을 수 있을지 흥행 결과가 기대되네요. 하루 빨리 마블측에서 훌륭한 퀄리티로 스타워즈 제작에 들어가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