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신랑수업 합류 싱글 라이프 대공개

JYJ 김준수와 김재중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김재중이 15일부터 출연한다고 하네요. 그는 이번 신랑수업 합류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대공개하게 되었는데요.

 

'신랑 수업'은 다양한 연령의 출연진이 각자의 싱글 라이프 가치관과 현실에 대해 시청자에게 보여주고 서로 공유하는 의미의 프로그램입니다. 현재는 배우 서하준, 이규한, 국가대표 박태환, 모태범 등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김재중은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 이후에 10년만에 컴백하는 것이기에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8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는 이규한이 생전 절친했던 故 김주혁으로 인해 인생관이 바뀌었다고 이야기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그는 49세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故 김주혁의 외길인생이 안타깝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더불어 자신은 2막을 시작한 채로 50세를 맞고 싶다며 결혼을 바라는 마음을 암시했습니다. 평소 장난기가 많고 밝아보이던 그가 진지한 모습을 보이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을 보였다고 하네요.

 

최근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젊은 세대의 결혼이 더이상 개인의 대소사가 아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입니다. 채널 A 예능을 통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미혼 남자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들어보고, 같은 세대와 같은 상황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폭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신랑수업의 취지는 더 뜻깊은 거 같은데요. 가수 김재중군의 합류로 좋은 프로그램이 고공행진하며 훨훨 날아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