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배당주 AT&T 배당금과 배당기준일, 지급일은 언제일까

국내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목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바로 이 AT&T 종목과 버라이존을 뽑지 않을까 싶어요. 둘 다 통신주인만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자랑하고, 그 수익을 바탕으로 사업을 여러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1년동안 네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 배당이 정말 매력적으로 들릴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특히나 이제 플랫폼과 IT를 활용한 콘텐츠, OTT분야가 핫해지면서 해당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전송할 수 있는 통신망 서비스 역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거기다 모든 사물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IOT까지 더해진다면 주파수와 네트워크를 주고받는 통신주의 역할을 더욱 중요해질텐데요. AT&T는 거대 자본시장인 미국의 대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통신주인만큼 앞으로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AT&T의 현재 주가는 얼마일까요? 현재 AT&T의 주가는 $28입니다. 약 3만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러한 주가에 AT&T의 배당금은 1년간 $2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2천원 정도 되는 금액이죠. 3만원대 종목이 2천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니, 단연 고배당주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요. 거기다가 분기배당이기 때문에 1년에 4번에 걸쳐서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포트폴리오만 잘 짠다면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배당금을 두둑히 챙길 수 있죠. 그렇다면 분기배당 기준일과 지급일은 언제일까요? AT&T는 1월, 4월, 7월, 10월이 배당기준일입니다. 보통 7~8일 날짜가 배당기준일로 잡히고 있어요. 이날까지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음달 정도에 배당금이 입금됩니다. 분기배당이므로 한번에 0.5달러 정도를 지급하고 있네요.

 

통신주는 그 성격상 매우 안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만큼 큰 상승을 기대하기도 어려운데요. 그러나 통신주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이나 메타버스라는 산업흐름에 한가운데 있는만큼 성장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배당금이 짭짤하고, 거기에 어느정도 산업 성장 가능성도 있는 AT&T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이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AT&T 종목의 특징을 잘활용하셔서 좋은 수익 거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