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애플(Apple) 주가와 배당금 현황은?

안녕하세요, 산입니다. 최근 저는 아이패드 프로 12를 구매했습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휘청거리더라도, 통장에 찍히는 월급이 쥐꼬리만 하더라도, 애플을 향한 소비자들의 구매욕은 이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삼성이 있다면 미국에는 애플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 시총이 400조라면 애플은 시총 3000조에 달한다고 해요. 삼성의 기술력 세계 어딜 내놓아도 손색이 없지만, 그래도 애플만이 가지는 특유의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는 아직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품의 디자인, 그리고 그 디자인을 추종하는 앱등이들이(저 포함) 건재하는 한, 삼성이 애플을 쉽게 따라잡지는 못할 거 같아요. 

 

때문에 서학개미는 물론 동학개미 역시 애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의 주가는 10년 전에 비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고 봐도 무방해요. 2012년 22달러 였던 주가가 현재 156달러까지 치솟았으니까요. 그때 배당이 3%로 였던 반면, 지금은 배당이 0.6%로 줄어들었지만, 배당과 상관없이 애플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었던 주주들은 분명 엄청난 이득을 얻었을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애플의 질주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아직 애플에게는 먹거리들이 아주 많이 남았거든요. 

 

이런 애플의 현재 주가는 $156로 한화로 약 18만원입니다. 12년도만 하더라도 22달러 한화로 약 2만 5천원이었다고 하니 엄청나게 눈부신 성장이죠. 이때 저는 애플을 안사고 뭐했을까요? ^^ 애플이 주는 교훈은 단순히 안산 걸 후회해라! 가 아니겠죠. 지금도 분명 이런 종목들은 많을 겁니다. 당장 높은 주가가 아니더라도 이토록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줄 기업을 미리 눈여겨 보는 것이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이미 오른 종목을 사는 것보단 이렇게 오를만한 종목을 믿음을 갖고 꾸준히 존버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법 같아요.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

 

무튼 이러한 애플의 배당은 현재 2월, 5월, 8월, 11월 분기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배당금은 분기별로 0.22달러 한화로 약 250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 성장률은 5년간 무려 9%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애플 종목에 대한 제 생각은 어떨까요?

 

San's opinion

 

장점: 애플의 장점은 열거하자면 끝이 없겠죠. BTS에게 ARMY가 있다면 APPLE에겐 앱등이들이 있습니다. 매니아층이 확실하고 견고하고 심지어 많아요. 그리고 이런 매니아층의 장점은 세계경제시장이 어떻건, 본인의 통장사정이 어떻건, 열광하는 것에 돈을 쓰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구매에 있어서 경제적이고 계산적이기 보단 그 브랜드가 가지는 이미지, 상징, 가치를 구매하는 것이죠. 이렇듯 충성고객을 만드는 브랜드 마케팅의 최고의 모범사례가 저는 스타벅스와 애플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1. 매니아층의 구매력이 탄탄하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인 거 같습니다.

 

2. 안정성 역시 말해뭐해~ 싶죠. 대한민국에 삼성전자가 있다면 미국에는 애플이 있는 것이니까요. 미국 시총 1위라는 위엄이 있습니다. 세계 경제 대국 1위인 미국 내에서도 시가 총액 1위라니... 안정성은 뭐 말 다했죠.

 

마지막으로 3. 사업확장성까지 3박자를 고루고루 갖춘 애플입니다. 자율주행인 애플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애플워치를 활용한 빅데이터, 헬스케어 산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모두 미래에 유용하게 쓰일 사업 파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사업확장성, 그에 따른 성장세 또한 무시하지 못할 거 같은데요. 이런 애플... 단점이 있을까요?

 

단점: 단점은..... 아직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배당금이 줄어드는 모습까지 완벽한 성장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저도 매수를 고려해봐야 겠어요. 단점을 알고 계신분 댓글 꼭 달아주세요.

 

위 의견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본인 주관에 따라 투자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