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삼성SDI 주가전망과 배당금 현황은?

안녕하세요 India입니다. 

오늘은 국내주식 삼성 SDI(006400)의 주가전망과 배당금 현황에 대해 알아볼게요.

 

삼성SDI의 주력 사업분야는 2차 전지 사업입니다. 이전 글에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다뤘었는데, 겹치는 분야죠. 둘이 경쟁사 관계로 볼 수 있겠네요. 다만 SDI의 경우 2차 전지 외에도 좀 더 포괄적으로 디지털 사업 분야에 접근하는 듯 합니다.

삼성은 2000년에 충남 천안에 2차 전지 공장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 꾸준한 개발과 투자로 2차 전지 사업에 주력했는데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투자하는 기간이라 이익적인 부분에서 큰 매출을 일으키고 있진 않습니다. 삼성SDI의 지분은 삼성전자가 약 20%, 국민연금이 약 9%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의 현재 주가입니다. 주목할 점은 근 10년간 삼성SDI의 주가가 우상향 했다는 점입니다. 2013년도만 하더라도 7~10만원대 구간이었는데 현재 50만원 구간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역시 불멸의 삼성인가요? 코로나 때는 80만원대를 웃돌다가 현재 50만원대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삼성SDI의 주가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삼성 SDI의 주가전망

 

SK이노베이션, LG엔솔이 공격적인 투자로 2차 배터리 산업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반면, 상대적으로 삼성 SDI는 조용한 편입니다. 앞으로의 사업 방향, 투자 계획이나 증설에 대해 타 회사만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조용한 행보를 보인다고 해서 삼성의 기술력이 타 회사보다 부족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거기다 최근 삼성 SDI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법인 공장 건설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전기 배터리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읽을 수 있죠. 더군다나 실적의 경우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2021년도에 내기도 했고요. 컨센서스에 하회했지만, 그래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은 무시할 수 없는 기록입니다.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전기차, 좀 더 국소적으로 전기 배터리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삼성 SDI의 실적 또한 좋아진다는 말입니다. 과거에 비해 전기차 시장이 더 넓어진 것은 사실이며, 앞으로는 좀 더 가파른 확장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SDI의 실적도 커지겠죠? 이는 곧 투자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론 전기 배터리 시장의 확장성이 곧 삼성SDI의 실적이라는 도식이 도출됩니다.

 

삼성 SDI의 배당금

삼성SDI의 배당금은 주당 1,000원입니다. 주가에 비해 배당금이 큰편은 아니기 때문에 배당덕을 볼 종목은 아니지만, 성장성도 있는 종목이기에 일석이조로 투자 후 배당금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 합니다. 배당기준일은 12월 30일이며, 다음년도 4월쯤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주관과 선택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