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LG에너지솔루션 LG엔솔 의 주가전망과 배당금 현황은?

안녕하세요, India입니다.

오늘은 국내주식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주가전망과 배당금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력 사업은 2차 전지 제조입니다. 즉, 전기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시가총액 2위를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이 무려 106조인데요. LG엔솔의 전기 배터리 역사는 무려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구본무 회장이 유럽 출장 중 2차 전지에 대한 혜안을 얻고 LG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 산업을 엿본 것인데요. 소형전지에서 시작한 전지사업은 자동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사업을 넓혀갔고 현재는 포드, 아우디, 르노, 볼보 등과 공급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구본무 회장님의 혜안이 옳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재 지분은 100% LG화학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월 18일 청약에 들어갔으며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공모가는 30만원이었으나 68% 상승하여 코스피 시총 2위에 올라 LG그룹내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LG그룹이 SK그룹을 제치고 2위가 되었죠.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전망

 

1. LG엔솔 VS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전망은 전적으로 기술 경쟁력에 달렸다고 봅니다. LG엔솔의 경쟁사로는 SK이노베이션을 꼽을 수 있는데요. LG의 경우 캐시카우 부족으로 엔솔에 공격적인 투자가 어려운 반면, SK이노베이션은 공격적인 투자로 전기 배터리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는 IPO등과 같은 외부투자유치를 준비하는 듯 보이는데요.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전기 배터리 산업에서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다만 하나 확실한건, LG엔솔의 경우 꽤 오래전부터 이쪽 분야에서 기반을 다져왔다는 것이에요.

 

2. 공모주, 그리고 주식시장 변동사항

 

기술 경쟁력 외에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공모가와 지금 주가, 그리고 앞으로의 주식 시장 변동인데요. 공모가 30만원에 시작해 5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40만원대로 하락했죠. 대부분의 공모주가 그랬듯, 엔솔 역시 당분간은 하락세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엔비디아 출신 CDO 영입

 

최근 LG엔솔은 엔비디아 출신 머신러닝 석학을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전기 배터리 산업,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포부를 간접적으로 밝혔다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전기차, 거기서 전기 배터리 시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됩니다. 이 시장에서 LG엔솔이 어떤 실적을 거두냐에 따라 주가 가치가 달라질 듯 보이고요. 그러나 단기적으론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공모가의 거품으로 하락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당금

 

LG엔솔은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막 상장한 회사이기도 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만큼 당분간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