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입니다:) 오늘은 아마존 닷컴(AMAZ)의 종목 분석과 주가 전망, 그리고 배당금 현황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닷컴을 한줄로 요약하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입니다. 살짝 급떨어지는(?) 비유일 수 있으나 다이소가 거대하게 온라인화 된 것이 아마존 닷컴..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최대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이용해본 적이 없으나...(이 글을 쓸 자격이 있는 걸까요?) 대략적으로 세계 1위인 다이소몰... 정도로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만큼 시장 장악력이나 쇼핑몰이라면 갖춰야 할 수만가지 카테고리가 아마존 닷컴에는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의 현재 주가는 3,549$로 한화로 420만원 정도입니다.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성장할 대로 성장해버린 기업은 가격 면에서나 진입 면에서나 많이 고민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마존 닷컴의 주가 전망, 미래 가능성을 생각해봤을 때 지금이 결코 비싸다고만은 말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아마존의 사업 분야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이커머스
2. 클라우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시대로 접어들면서 둘 다 엄청 유망해진 산업이라 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 마켓컬리, 쿠팡 등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처럼 아마존 닷컴 역시 마찬가지죠. 클라우드 산업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연결지어 생각해봤을 때 매우 유망합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이 두 산업을 현재 꽉 쥐고 있는 1위 기업이죠.
미국에서 "아마존"은 이름 그대로 공포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아마존이 손대는 분야마다 겁없이 그 분야의 왕좌를 차지해버리기 때문이죠. 경제 강국인 미국에서 거대 공룡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아마존의 영향력은 어마무지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손대는 분야마다 1위를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중소, 중견기업 입장에서는 마냥 달가운 존재만은 아닌 거 같아요. 아마존 닷컴의 시장은 온라인 서점이었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쭉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애초에 아마존 닷컴에서 셀러로 인정받기가 까다로우며, 고객에게 불쾌한 경험(불량품, 가격 뻥튀기 등)을 제공하는 셀러의 경우 얄짤없이 블락이 된다는데요. 그만큼 물건-셀러-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아마존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가장 효율적인 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듯 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마켓컬리 같달까..
그러나 이렇게 좋은 의도로 시작된 기업도 그 크기가 커지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죠. 너무 산업을 독점해버리면 나눠먹을 파이가 부족해지고, 그 분야의 중소, 중견 기업이 설 자리를 잃기도 하죠. 또 처리해야 하는 물건량이 많아질 수록 물류 배달 등의 과정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터지기 마련이구요.
그러나 주가만 생각했을 때는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할만한 요소가 아닐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고려해야할 점은 아마존 닷컴의 성장세는 어디까지 일까? 인 거 같아요. 한 마디로 이미 성장해버릴 대로 성장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회의점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커머스, 클라우드 둘 다 유망한 분야지만 무조건 성장할 것이다!라고 장담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또한 아마존 닷컴은 배당주가 아닙니다. 그동안 전력질주로 성장해온 만큼, 대표적인 성장주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몇년전에 아마존 닷컴을 사두었다면 배당금을 받지 못해도 충분히 어마무지한 수익을 거두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아마존 닷컴에 대한 제 의견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매수의견: 아마존 닷컴이 꽉 잡고 있는 이커머스, 클라우드 분야가 유망하다는 점.
매도의견: 이미 성장할대로 성장한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격이 높은 주식은 진입장벽이 좀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매우 개인적인 투자취향이긴 하지만) 덧붙이자면, 클라우드 분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있는데, 필자는 오라클이라는 성장 가능성에 더 힘을 싣는 중이다. 모쪼록 투자란 적은 인풋으로 최대의 아웃풋을 보는 게 본질적인 접근(?)이 아닐런지. 그러한 본질적인 접근을 하자면, 아예 커버린 거대 우량주 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전략적인 게 아닌지. 또 세상이 급변하는 만큼 미국 내 1위 기업도 순식간에 바뀌기 때문에, 이런 여러가지 점을 고려했을 때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종목인 지는 잘 모르겠다.
어 근데 투자가치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사이트인 건 분명(!) 이번 기회에 좀 이용해봐야겠다. 이용하고 나서는 의견이 또 달라질지도....ㅎ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본인 주관에 따라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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