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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국주식

미국 주식 월트 디즈니(DIS) 주가전망과 배당금 현황은?

by India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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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월트 디즈니(DIS)의 주가전망과 배당금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랜드에 대해서는 다들 한번씩 들어 보셨을 겁니다. 세계적인 놀이동산으로 유명한데요. 미국은 물론 홍콩, 일본 등 전 세계에서 테마파크로 가장 유명한 디즈니 랜드는 상상을 초월할 천문학적인 액수를 연간 거둬 들이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주며 수익을 거둔다는 점에서, 참 유용한 사업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이렇듯 즐거움을 주는 디즈니의 사업은 테마파크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디즈니 랜드를 찾는 발길 또한 줄어 들었는데요. 그러나 디즈니 랜드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고 해서 디즈니 자체에 수익이 줄어든 건 아닙니다. 바로 디즈니의 콘텐츠 사업 때문이죠.

 

코로나19로 세계적으로 기업의 수익원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한 지금, 디즈니의 주요 영업 이익 또한 야외 테마 파크 보다는 콘텐츠쪽에서 쏠쏠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디즈니의 경우 마블, 픽사와 함께하기 때문에 콘텐츠 쪽에서의 시너지와 수익원이 어마어마 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현재 디즈니의 콘텐츠 사업은 아래와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1. 디즈니 스튜디오

 

하나의 콘텐츠 기업이 오랜 역사를 갖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콘텐츠라는 분야가 수많은 대중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들이 많으며, 대중들의 입맛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러한 시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디즈니 스튜디오가 지키고 있는 자리는 굳건한 듯 보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어려서부터 월트 디즈니의 세계관을 보며 자라셨을 거예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는 물론, 인어공주, 뮬란, 신데렐라와 같은 전통적인 캐릭터 외에 최근들어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겨울왕국, 라푼젤 등 또한 디즈니사의 작품이죠. 또한 마블, 픽사와 같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도 디즈니에 속해있는데요. 월트 디즈니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이 스튜디오의 역사는 현존하는 콘텐츠 기업 중 가장 유구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 사업은 최근 OTT 산업의 부상으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2. 디즈니 OTT 서비스  

 

OTT의 현재 최강자는 누가봐도 넷플릭스죠. 그런데 이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있는 2인자가 나타났으니 그 기업이 바로 디즈니 유플러스입니다. 출시 1~2년만에 1억명의 가입자를 모을 정도로 디즈니의 화력은 대단한데요. 역시 전통이 있는 기업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는 것이 제 평가입니다. 디즈니 유플러스는 이번년도 10월쯤 한국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통신사 중 LG와 KT 중 어디와 제휴를 맺게 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국내에서도 엄청난 반응이 예상됩니다. 거기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흥행한 한국 콘텐츠 '오징어 게임' 덕분에 디즈니 측에서도 한국 콘텐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디즈니 유플러스와 K콘텐츠의 앞으로의 시너지가 참 기대됩니다.

 

디즈니의 주가 전망

 

OTT 서비스의 가입자가 순식간에 1억명이 넘어가는 기염을 토하는 것은 앞으로의 디즈니의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만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건, 바로 테마 파크 운영의 제한인데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더 심해지지는 않을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지금 상황에서 디즈니의 주가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기도 어렵다고 할 수 있겠네요. 코로나19와 더불어 세계인들의 야외활동을 주시해야 앞으로의 주가가 어느정도 예상이 될 듯 싶어요.

 

 

디즈니의 현재 주가는 171달러로 한화로 약 20만원입니다. 10년동안 쭉 우상향을 보여줬고, 코로나로 급상승 했지만 최근에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전망 또한 주의 깊게 주시해야 할 듯 싶네요.

 

 

디즈니의 배당금

 

디즈니는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실적이 악화되어 직원들을 해고하고 구조조정에 접어든 상황이니 배당금을 따로 지급하기 어려운 실정처럼 보입니다. 다만 과거에 배당금을 지급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OTT 서비스의 성공이든, 코로나의 종식이든 실적을 회복할만한 요소가 있다면 다시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San's opinion

 

다음은 월트 디즈니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매수의견: OTT 콘텐츠 서비스는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은 분야입니다. 최근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서 알 수 있듯, 앞으로 OTT 쪽으로 다양한 투자와 다양한 성공이 이루어질 것처럼 예상되며, 넷플릭스 열풍에 이어 디즈니 유플러스가 그 바톤을 이어받지 않을까 생각해요. 넷플릭스와 디즈니 유플러스 두 공룡의 경쟁 구도가 기대될 전망입니다.

 

매도의견: 코로나19 이슈가 어찌 될 지 모르며, 최근 구조조정이 있을 정도로 테마 파크 운영에 제한이 걸린 상태입니다. 이러한 열약한 상황에서도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않을지가 관건인 듯 싶네요.

 

위에 정보는 단순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성공적인 투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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