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범죄가 일어나는 곳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바뀌고 있는데요. 온라인 범죄인 사이버 범죄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응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사이버 범죄의 종류
사이버 범죄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오프라인처럼 물리적으로 해를 가하거나 직접적인 접촉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니나, 많은 금융 거래나 개인 정보가 디지털로 전환되기에 간접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는 게 바로 사이버 범죄의 특징인데요.
사이버 범죄의 종류 1. 보이스 피싱
보이스 피싱은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흔한 사이버 범죄가 아닐까 싶네요. 피해자의 번호만 있으면 저지를 수 있는 범죄라서 딱히 고도의 전략,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흔하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거 같습니다. '낚시'가 영어로 '피싱'인데요. 보이스 피싱은 말 그대로 '낚는다'라는 사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해 대상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 정보(계좌, 금융 거래 정보)를 캐낸 뒤 이를 악의적으로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는 걸 보이스 피싱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힘드신 나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주 일어나곤 합니다. 때로는 사회 초년생 등 취업 불안이 있거나 사회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 나이의 사람이 대상이 되기도 하지요.
사이버 범죄의 종류 2. 해킹 ( 랜섬웨어, 백도어 )
보이스 피싱이 개인을 대상으로 빈번이 일어나는 범죄라면, 해킹은 개인은 물론 기관, 기업 등 피해 대상의 규모가 커지고 확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인만큼 기관, 기업들도 디지털 시스템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고, 이러한 전산 및 기계 시스템을 해킹하는 행위를 통해 해당 기업의 기관의 중요 정보를 유출시키거나 이를 이용하여 협박하는 등의 범죄가 일어나곤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용어로는 랜섬웨어, 백도어라고 하는데요. 랜섬웨어는 해당 시스템을 마비 시키는 범죄 행위라면, 백도어는 해당 시스템의 정보를 침해하거나 탈취하는 등의 행위를 일컫습니다.
이처럼 사이버 범죄의 형태는 디지털 시대가 발전할 수록 더욱 디테일해지고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해커들을 방지하기 위해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가 하면, 각종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예방법도 널리 퍼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이버 범죄 예방법
1. 비밀번호를 쉽게 해킹할 수 없도록 설정해주세요.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 간단한 개인정보가 아닌 좀 더 복잡한 변수를 두어 비밀번호를 설정해주세요. )
2. 누군가 개인정보를 요청한다면 최대한 경계하고 조심해주세요. 금융 기관이나 기업은 함부로 개인정보를 요청하지 않습니다. 보이스 피싱의 우려가 있으니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일단 경계심을 꼭 가지셔야 해요.
3. 출저가 불분명한 문자, 앱, 보안코드 등을 클릭하지 마세요. 이상한 곳으로 링크가 들어갈 우려가 있어요.
4. 보안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을 필수 설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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