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 알려드립니다.
원티드랩 ?
원티드랩은 2015년에 창업한 취업 매칭 회사입니다. 흔히 알려진 취업 매칭 회사로는 '잡코리아', '사람인'이 있는데요. 원티드랩은 기존 취업 매칭 회사에서 고수해온 시스템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 구조를 더한 회사라 보면 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좀 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 할 수 있죠.
특히 원티드랩의 머신러닝 기반 AI 채용 플랫폼 기술의 경우 합격과 불합격의 예측 확률을 7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헤드헌터의 수수료가 채용자 연봉의 15-20%라면, 원티드랩은 7%의 수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고용 시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회원 기업의 경우 채용 확정 전 아무런 비용도 부담하지 않으며, 구직 회원은 합격 시 추천해준 회원과 본인이 합격 보상금을 받기 때문에 기업이나 구직자 둘 다 쌍방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원티드랩 상장가?
원티드랩은 비교적 최근 상장한 회사입니다. 공모주 청약은 35,000원으로 시작했는데요. 2021년 8월 11일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하고, 무려 9만 1000원이라는 종가로 상장을 마쳤습니다.
원티드랩 주가?
원티드랩의 현재 주가는 28,450원입니다. 9만원의 따상을 기록하고 3만원 아래로 주저 앉다니 새삼 주식이 무섭네요. 상투 잡히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원티드랩 주가전망?
원티드랩은 현재 2015년 창업 후 2017년도부터 연 평균 125%의 성장세, 2020년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도 쭉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원티드랩의 고객사로는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네이버, 카카오, 구글 코리아, 페이스북 코리아 등이 있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도 1만 기업과 200만 회원을 보유중입니다.
(1) 수시채용의 시대
원티드랩의 주가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수시채용'의 시대라는 점 때문입니다. 고용시장의 축소로 최근 기업들은 공채가 아닌 수시채용의 시대를 열고 있는데요. 수시채용은 경제활동 가능 인구가 줄고, 변화가 심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이 살아남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의 직군은 경력과 실제 업무능력이 중요한 분야기 때문에 수시채용이 더 적합한 구직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네이버, 카카오, 구글 코리아, 페이스북 코리아 등 유수 IT 대기업들이 원티드랩을 활용하여 수시채용 진행중
(2) 핵심지표의 성장세
원티드랩의 주가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두번째 이유입니다. 원티드랩은 당장의 막대한 매출과 순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잠재 가능성을 증명하는 핵심 지표의 경우는 쭉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원자수는 지난달 13만 3000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인건비, 마케팅비의 투자 성과가 점점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핵심 지표들이 가리키는 것은? 단연 원티드랩의 주가 상승이겠죠.
(3) 개인적인 의견: 프리랜서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미래는 프리랜서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언(?)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고, 보수적인 기업 문화와 고용 문화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이러한 엘빈 토플러의 예언에 귀를 기울 일 때가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고용지표' 수치는 줄지 몰라도, '고용의 유연성'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말은 즉 정규직 채용은 지표상 줄 수 있으나, 이직, 퇴사 등의 고용의 유연성은 더욱 늘 것이고 다양해질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고용문화가 원티드랩에게는 자연스럽게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러니 하게도 원티드랩은 구직자들의 이직이 잦을수록 이득을 보는 비즈니스 구조기 때문이죠.
프리랜서 수의 증가와 구직자들의 잦은 이직, 그리고 수시채용이 기업에겐 불리하고, 경기 성장에도 좋지 않을 수는 있지만 '고용 플랫폼'이라는 원티드랩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티드랩 배당금?
원티드랩은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글이 아니며,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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