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kcc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

 

kcc의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입니다.

 

kcc? 

kcc는 1958년 설립해 1973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합니다. kcc의 주력 사업 분야는 '건축자재'인데요. 도료(페인트), 건자재, 실리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건축자재 제조업체입니다. 또 이러한 건축자재가 쓰이는 분야가 조선, 자동차, 건설 등으로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고,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점유율을 자랑하므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주가는 지난 10년간 최고점은 67만원대였는데 지금은 반값으로 하락했네요. 그러나 최저대(10만원대)와 비교했을 때 현재 3배로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건축자재값이 폭등하면서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싶어요.

 

재무재표는 탄탄한 편이나, 조금 기복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출, 이익 부분은 개선되는 흐름이며 가끔씩 상승세가 뚝,뚝 끊길 때가 있습니다. ROE는 6퍼로 성장세는 무난한 편이며, PER은 9로 주가 거품은 크지 않습니다. PBR 0.5로 다소 저평가 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kcc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kcc의 주가 전망 ?

 

kcc의 경우 '부동산 관련주'로 분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종목인데요. 특히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만큼 앞으로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kcc의 주가 흐름도 등락을 거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공공주택 사업 등의 주택공급이 늘어난다면 자연스레 kcc와 같은 건축자재 제조업의 주가도 상승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건축자재 상승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건축자재 값이 뛰면 건축자재 제조업체의 매출, 이익도 늘게 될테니까요. 실제로 최근 발표된 kcc의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30%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kcc 주가의 상승세도 지속되겠죠?

 

최근 kcc는 벽지 분야에서 탑티어를 자랑하고 있는 신한벽지의 지분을 100% 사들이는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아마 이러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건축 시장의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와 같은 좋은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건축 자재 분야에서에 두드러지는 독점율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kcc 리스크 ?

 

개인적으로 kcc의 리스크는 곧 전반적인 주식 시장의 리스크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론 원자재값 폭등을 불러오기에, 건축자재 관련주 역시 상승세를 보여줄 수는 있으나 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 간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 리스크입니다. 오히려 금리가 계속 인상되고,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집을 팔거나 대출을 상환한다면 이는 장기적으로 짒값, 부동산 가격 하락을 불러올 것이며 이는 kcc에겐 악재로 작용하겠죠. 

 

코로나 이후 경제 휴유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가지 요인도 경기침체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장기적으론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상황을 예측하기란 참으로 힘듭니다. 지금 확실한 것은 금리 인상이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그 여파가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는 금융계의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도 단언할 수 없는 부분인 거 같네요.

 

kcc 배당금 정보

 

kcc는 현재 1주당 6,3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며, 지급일은 4월 정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