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 알려드립니다.

세아제강지주 주가 전망과 배당금 정보입니다.

 

세아제강지주는 뭐하는 회사?

 

세아제강지주는 1960년 10월 설립, 1969년 5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합니다. 주요 사업은 강관 및 강판 제조업으로, 강관은 배관이나 상수도용으로 쓰이며 강판은 건축자재, 가전제품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현재 세아제강의 매출은 강관이 106퍼센트, 판재가 19퍼센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아제강은 상장 후 2018년 지주사체제로 개편하였으며, 투자 사업부문을 맡은 세아제강지주와 판매사업부문을 맡은 세아제강으로 분할합니다. 

 

세아제강지주의 경우 자회사의 배당금 수익 및 '세아' 브랜드 수익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직접적인 강관 제조 판매는 세아제강지주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아제강지주는 포항, 군산, 순천, 창원 국내 4개 지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포항 공장의 경우 세계 최대의 규모의 철강 생산능력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기준 세아제강의 철강 생산 능력은 무려 152만톤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아제강은 현재 현대제철과 함께 대한민국 강관업계의 쌍두마차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아제강지주의 현재 주가는 139,500원입니다. 지난 10년 간의 그래프를 보면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2020년에 18000원대로 내려갔었는데, 저때 담아놨으면 수익이 엄청 짭짤했겠다 싶네요.

 

재무재표를 보면 매출 및 순이익은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20년도-21년도 폭발적인 증가를 보여주었네요. PER도 2로 안정적인 수치이며, PBR 역시 0.35로 아직 저평가 구간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세아제강의 주가전망은?

 

그렇다면 이러한 세아제강의 주가 전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현재 상황에선 세아제강에겐 많은 호재가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철강업계에는 큰 호재로 작용하는데요. 왜냐면 유럽에 액화천연가스(LNG)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이죠. EU는 현재 필요한 가스의 40프로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현재 전쟁으로 인해 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실정과 맞물려서 세아제강은 글로벌 LNG프로젝트를 위해 스테인리스(STS) 강관 설비 증설에 나섭니다. 국제 시장을 겨냥한 인프라 투자를 시작한 것이죠.

 

또한 미국 휴스턴에 철강공장을 인수했으며, 단기 프로젝트로 삼성물산과 용접강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와 같은 여러 프로젝트들이 중장기적으로 성공한다면 세아제강의 주가 역시 크게 뛸 여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철강을 생산하는 탕진시 봉쇄령을 내림으로써 세계적으로 철강 공급이 부족해질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러한 원자재 부족 및 가격 상승이 국내 철강생산 탑급인 세아제강에게는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하나 우려되는 것은 최근에 주가에 큰 상승이 있었다는 것이고, 항상 이러한 큰 상승 뒤에는 조정이 오기 마련이니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계시다면 시장 정세를 좀 살펴보고 조심히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아제강의 배당금은?

 

세아제강의 배당금은 현재 1주당 1,750원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며, 지급일은 4월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