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인의 질병인 공황장애의 치료 방법과 증상, 예방 수칙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에 관한 모든 것을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공황장애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먼저 공황장애의 정확한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란 환자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는 불안 장애입니다. 이처럼 공황장애는 환자가 갑작기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면서 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심리적 병을 말합니다. 우울증에 이어 현대인의 만성 질병이라고 할만큼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병이기도 하지요.
공황장애 원인
그렇다면 이러한 공황장애는 왜 겪게 되는 것일까요? 공황장애의 원인은 단 한가지로 규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심리적인 병이 그렇듯 원인은 환자의 심리적 문제와 가장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대인이 겪는 만병의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공황장애 역시 스트레스가 최대요인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트라우마나 개인적인 마음의 상처 등 인생 경험 때문일 수도 있구요. 특히 유년기 초기 경험과 함께 인격 발달에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신체적인 원인도 꼽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발작이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증상이 없을 때에도 이러한 발작 증상을 염려하면서 실생활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는데요. 제가 공황장애에 관해 처음 접한 것은 미디어를 통해서였는데요. 미국 드라마에서 한 사람이 갑자기 숨 쉬기 가빠하면서 바닥에 주저 앉는 장면이 나왔어요. 아마 공황장애 환자가 겪는 발작 증세를 잘 나타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공황장애 발작 증상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흔히 발작 증세라는 것은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작동인데, 공황장애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발작이 일어나 정상적인 일상 활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발작의 지속 시간은 최소 10분 정도이며, 1시간이 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증세가 짧게 나타나는 것에 비해 빈도수가 많을 경우 실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죠.
이러한 발작은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더 치명적입니다. 땀이 나거나 손발, 몸이 떨리기도 하는데요. 또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한 등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공황장애는 약물과 인지, 행동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 오래 지속되고 습관성이 없는 항우울제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항불안제 두 가지가 있는데요. 이러한 약물 치료의 경우 정신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진료 아래에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스스로 공황 장애를 인지하고 이를 피하기 보다는 치료자와 함께 교정해나가는 인지 치료 또한 필요합니다. 주로 심리적인 원인이 클 때가 많으므로, 심리적 이완이나 편안함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이어나가면 효과도 더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황 장애의 경우 만성적이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예방법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식단 조절 등을 통해 실생활 전반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심리적인 문제는 과거의 트라우마나 유년 시절의 경험, 또 현재와 관련된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이러한 부분을 이완 시키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공황장애와 같은 각종 심리적 및 불안 장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 가까운 사람과 깊은 유대를 맺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허용 받고, 위로 받는 것 또한 좋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황장애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현대 사회가 복잡해지고, 특히나 서로에 대한 비교 경쟁으로 팍팍한 우리나라에선 우울 증 및 심리 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경향이 시대적 흐름인만큼 스스로 자신의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잘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진정한 웰빙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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