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전망 일론 머스크의 고공 행진은 계속될까?

 

 

테슬라 주가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주식 시장이 얼어 붙고 있는 요즘, 혼자 고공행진 그래프를 꾸준히 그리고 있는 종목이 있으니 바로 테슬라(TESLA)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은 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조정이 있었는데요. 테슬라는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찍이 전기차 사업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준 테슬라는, 최근 좋은 실적 발표까지 더해지면서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2022년 테슬라 실적

 

2022년 1분기 테슬라의 실적은 매출이 $18.8BIL로 작년 대비 81% 상승했으며 주당 순이익도 $3.22로 100% 이상의 엄청난 상승력을 보여줍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공급망 이슈 등 주식 시장을 둘러싼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정할 만한 실적을 내놓았기에 더 이상 테슬라의 위상을 의심하긴 어려워 보이는데요. 실제로 아크인베스트에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주가 전망을 "4600달러"로 내놓기도 했죠. 천

 

개인적으로 테슬라의 이러한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생산량도 매년 늘고 있으며, 아무리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다 한들 테슬라는 그에 맞춰 자동차 가격을 올릴만한 전기차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보유한 회사기도 하기 때문이죠. 장기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캐시 우드의 "4600달러"도 비약이 아닐 듯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점에서 테슬라에 대한 매수VS매도 의견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전망 : 매수 VS 매도 ?

 

매수: 매수의견은 이전에 나온 이야기들과 유사합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뉴욕증시에 연달아 터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하는 여력을 보여주는 테슬라는 꾸준히 우상향을 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저 역시도 당분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독점적 지위를 가져갈 것이라는 사실엔 의심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생산량은 계속 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구매자들도 늘고 있으니까요. 동네만 가더라도 테슬라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몇몇 보입니다. 실적 개선에 따른 테슬라의 우상향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도: 그러나 하나 걸리는 것은 전기차 시장에 우후죽순으로 등장할 경쟁자들입니다. 아직까진 그 가시적인 결과를 테슬라만큼이나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어느정도의 시간과 자본이 투자된 이후부터는 테슬라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사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루시드, 리비안, 비야디, 니오 등 엄청난 경쟁자들이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는데요. 당장 테슬라라는 브랜드 가치를 따라잡긴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외면할 수 있는 회사들도 아닌 듯 합니다. 최근 넷플릭스가 성장세 둔화로 35%의 폭락을 보여준 것처럼 테슬라 역시 지금의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꽤나 독보적인 경쟁력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해서 워렌 버핏도 테슬라에 투자하는 것을 망설였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이건 많이 뇌피셜이긴 한데,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두고 주식을 매각하네 마네 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매각 이슈를 앞두고 요상한 세력(??)이 가격을 올려 놓은 것은 아닌지(...) 당분간 그래프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그럼에도 지금의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는 그 어느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화려하고 가장 눈부실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도 주식판의 룰이 아닐까 싶네요.

 

위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니며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