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롯데케미칼 주가 전망과 배당금 현황은?

롯데케미칼(011170)의 주가 전망과 배당금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첨단소재 관련 기업입니다.

흔히 롯데라고 하면 유통이나 식품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B2C가 아닌 B2B로 대중들에겐 조금 생소한 롯데케미칼이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70%의 수출과 30% 내수라는 이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실상 롯데그룹의 캐시카우를 주요 담당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종목특징

 

이러한 롯데케미칼의 현재 주가는 227,000원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근 10년간 주가의 등락폭이 매우 평이했다는 것입니다.

즉 크게 상승한 적도 없으며, 크게 하락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1년 사이 33만원대였던 주가가 현재 22만원대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화학기업이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줬던지라,

처음에 그래프를 접하고 신기하긴 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의 지분구조는 롯데지주가 25퍼, 롯데물산이 20퍼, 국민연금공단이 10퍼센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주가전망

 

롯데케미칼은 원래 석유 및 플라스틱 사업을 진행해왔던 기업입니다.

그런데 최근 친환경과 전기, 수소 관련 사업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석유, 플라스틱 사업은

하향세를 보여주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산업흐름은 롯데케미칼의 PER/PBR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롯데케미칼의 PER은 4.77

PBR은 0.49입니다.

 

이는 타기업에 비해서는 굉장히 저평가 된 것임을 알 수 있어요.

즉 기업이 실제 내고 있는 매출/이익 대비 시장에서의 평가가 좋지 못한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저평가의 요인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듯 한데요.

현재 상황에서는 산업화의 흐름이 기존에 석유/플라스틱에서 친환경/전기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롯데케미칼의 주요 사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저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이오주도 그렇고, 앞서 소개드렸던 2차 전지도 그렇고

모두 PER/PBR이 필요 이상으로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역시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였어요. 롯데케미칼의 경우는 이 반대가 아닐까 싶고요.

 

그렇다고 해서 주가가 마냥 어둡기만 하냐?

그건 또 아닙니다.

왜냐면 산업화 흐름의 변화에 따라

롯데케미칼 역시 주요 사업 부분에 큰 전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사업은 친환경 신소재 플라스틱 사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석유 다음에 자원 투자처로 수소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플라스틱 및 수소자원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거둘 경우

저평가 되었던 롯데케미칼의 가치는 재평가 될 것이고,

주가는 그만큼 오르게 되겠죠?

 

결국 롯데케미칼 주가가치는 신사업이 얼만큼의 성장성과 실적을 보여주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겠네요.

 

> 롯데케미칼 배당금

 

롯데케미칼은 주당 8,3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 글은 투자 권유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