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복귀 5년만에 KBS 축구에 돌아온다

전 국가대표 선수 이영표가 5년만에 KBS 축구 해설로 복귀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영표 선수는 이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유쾌하고 상세한 해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적이 있는데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쾌한 해설과 정확한 승부 예측으로 KBS를 시청률 1위에 올려놓은 이영표 전 국가대표 선수가 다시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지난 월드컵 이후 5년만인데요.

 

이영표 위원은 K리그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U-20 월드컵, 여자 월드컵, 항저우 아시안 게임 등의 다양한 축구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선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심정을 자세히 헤아리고, 프로 다운 중계와 해설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중계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 우리나라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딴 대표팀이 다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진출해 2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고 합니다. 손흥민, 황의조 등 국가 대표 주축 선수들이 팀을 꾸려 국민들을 다시 한 번 감동의 도가니로 데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표 위원은 또한 좀 더 생생한 축구 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밌는 해설을 통해 시청자들이 축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놓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